태풍 카눈

태풍 카눈

 

태풍 카눈 발생지

7월 28일 오전 3시께 괌 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카눈’은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 카눈을 지칭합니다.

 

태풍 카눈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경로(사진=기상청) 23.8.6
23.8.7 경로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경로(사진=기상청)        23.8.7 경로

태풍카눈 예측경로

현재 태풍이 동중국해에 머무는 동안 우리나라의 폭염을 강화시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는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서 끌어올려지는 남풍이 우리나라로 열과 수증기를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태풍 주변 고기압이 버티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한동안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또한, 6호 태풍 ‘카눈’이 다음 주 수요일(9일)에 일본 열도를 관통해 북진하면서 동해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동중국해에서 방향을 정반대인 동쪽으로 틀어 일본 규슈 남쪽 해상으로 향하고 있는 태풍 ‘카눈’이 다음 주 월요일(7일)에는 규슈 남쪽 해상에서 방향을 바꾸어 북진할 것으로 예측하고 하고 있으며, 또, 다음 주 수요일에는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계속 북진해 일본 남부 열도를 통과하고, 이후 동해로 북상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동해에서 북상하는 10일 목요일에는 울릉도 방향으로 북진할 것으로 예측했고, 이 경로라면 영남지방과 강원도, 울릉도·독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울릉도, 독도는 태풍의 중심부와 매우 가까워지면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겠고, 동해안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이 동해에서 북상할 때에도 중심기압은 975hPa,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32미터(시속 115km)에 이르는 중급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겠고, 초속 15미터의 바람이 부는 강풍 반경이 최대 300km 정도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현재 예상 진로로 태풍이 북상하면 울릉도, 독도와 영남 해안, 강원 동해안, 동해 전 해상에 태풍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풍이 다음 주에 동해로 북상하기 전에도 해안가에서는 계속 너울이 밀려오기 때문에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6호 태풍의 이름 ‘카눈’은 태국이 제출한 것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입니다.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가 서쪽으로 급선회하며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오는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경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7일 기상청 태풍정보와 브리핑에선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30㎞ 해상을 지난 카눈은 북동진하다가 저녁 북서쪽으로 이동방향을 튼 뒤 가고시마를 동편에 두고 북진을 거듭하면서 10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90㎞ 해상에 이를 전망입니다.

부산 남서쪽 해상에 이르렀을 때도 카눈의 강도는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을 정도인 ‘강’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 오전 경남남해안에 상륙한 카눈은 북서진을 거듭해 한반도를 관통하겠고 이에 전국이 강풍반경(풍속이 15㎧ 이상인 구역)에 들겠습니다.

카눈은 11일 오전 9시 함흥 남서쪽 40㎞ 지점까지 북상하고 이어 12일 오전 9시 한반도를 넘어 중국 동북지역에 이르러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하겠습니다.

카눈이 지나면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치며, 최대 순간풍속 예상치는 경상해안 40㎧ 안팎, 강원영동·경상내륙·제주 25~35㎧, 경기남동내륙·강원영서·충남동부·충북·전라동부 20~30㎧, 수도권·충남서부·전라서부 15~25㎧입니다.

9~10일 강수량은 강원영동 200~400㎜(많은 곳 500㎜ 이상), 영남 100~200㎜(경상동해안과 경상서부내륙 많은 곳 300㎜ 이상), 나머지 지역 50~100㎜(제주산지 많은 곳 200㎜ 이상,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내륙·전라동부·제주중산간 많은 곳 15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앞서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을 지나며, 그 영향으로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에서는 2명이 숨지고 9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오후 8시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카눈은 서귀포 동남동쪽 약 240km 해상에서 시속 14km로 북진 중이다. 최대풍속은 시간당 133km(초속 37m)입니다.

현재 태풍 중심과의 거리는 성산에서 220km, 통영에서 290km, 완도에서 290km, 여수에서 290km, 부산에서 320km입니다.

태풍은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하여 10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 및 경남권,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경상권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태풍은 10일 낮 12시 대구 서남서쪽 약 60km 지점을 지나 오후 6시에는 청주 근방에 이르고, 10일에서 1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서울 북북동쪽 약 40km 지점을 지나 21일 오전 6시에는 평양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상청은 “11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유의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10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동쪽 약 50km 부근을 통과 중이며, 카눈은 10시~11시 사이 수도권을 관통하면서 강한 바람과 비를 퍼부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현제 강원도 원주 북서쪽 약 30km 육상에서 시속 23km로 북북서진 중으로 오후 11시께 서울 지역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륙 지역을 지나면서 태풍의 위력은 서서히 약해지는 모습이지만, 수도권엔 시간당 10~30㎜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중앙대책본부는 태풍이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으로 올라옴에 따라 유관부처 등에 과감한 선제 대책 등을 강조했습니다. 경기북부 전역엔 태풍 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로 강과 하천의 수위가 상승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에 주요 하천 등은 통제가 이어지고 있으며, 바다와 인접한 인천시도 비상 2단계 가동하는 등 항구엔 선박들이 안전을 위해 대피 중입니다. 강원도 지역에도 태풍 경보가 내려졌다. 속초와 고성 등에 300㎜에 달하는 물폭탄이 집중되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다음날인 11일까지 추가로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각 지자체별로는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당장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지역은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자정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북진 속도는 상륙 직전보다 느려지는 등 앞으로 서너시간 남짓 해당 지역에 머물며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1일 새벽부터 빗줄기가 차츰 약해질 것으로 내다보며, 실제 태풍의 중심기압은 98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22m 정도로 약해졌습니다. 서울을 관통하는 카눈은 자정을 지나 북한으로 북상해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기상청은 다음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엔 초속 35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중부와 남해안에도 초속 20미터 안팎 거센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피해 등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남부지방을 관통하면서 대구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군위군에서는 도로가 유실되고 제방이 터져 마을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주의사항

태풍 카눈의 발생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태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 태풍 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하십시오.

• 바닷가나 산간 지역은 피하십시오.

• 전기, 가스, 수도는 차단하십시오.

• 창문은 튼튼히 닫으십시오.

• 지하실이나 방공호에 대피하십시오.

•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신속히 복구하십시오.

태풍 카눈의 발생은 우리에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태풍에 대한 대비는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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