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가 대세!! 서울, 버스비 2023년 8월 12일 첫차부터 기본요금 300원 인상
서울, 버스비 2023년 8월 12일 첫차부터 기본요금 300원 인상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기본요금이 8월12일부터 300원 인상되며,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입니다.
버스 기본요금은 카드 기준 간·지선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순환·차등 11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릅니다. 마을버스도 900원에서 1200원으로 상향됩니다.
광역버스는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심야는 215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조정되며,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은 기준 720원에서 900원으로 180원 오릅니다.
지난 16년간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동결이었지만, 이번 인상에는 포함된다.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약 60%, 어린이는 약 37% 수준입니다.
오전 6시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정책은 지속적으로 시행됩니다.
조조할인 혜택으로는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며,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한다면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달라고 시는 당부했습니다. 한편,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10월 7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에 150원 더 오른 1550원까지 인상될 예정입니다.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하는게 좋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교통요금까지 줄줄이 인상이라니.. 그래서 대중교통 할인받는 방법이 있어 이 내용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알뜰 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출발지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보행거리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를 측정해 알뜰 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는 44회에서 60회로 상향, 최대 적립금은 4만8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늘어났습니다.카드 발급사도 확대됐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그동안 가입할 수 있는 카드사
- 신한카드
- 우리카드
- 하나카드
- 로카모빌리티
- 티머니
- DGB유페이
- KB국민카드
- NH농협카드
- 비씨카드
- 삼성카드
- 현대카드
사용방법
원하는 카드사의 알뜰 교통카드를 신청한 뒤 ‘알뜰교통카드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주의-교통카드와 앱까지 사용하셔야 적립가능합니다.)
외출시 출발 지점에서 ‘출발하기’ 버튼을 누른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해 ‘도착하기’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쌓이는 방식입니다.
대중교통 1회 이용 시 이동거리는 최대 800M까지 인정됩니다.
마일리지 적립액은 이동거리에 비례해 쌓이게 되며, 회사 출발에서 도착까지 잊지 않고 버튼만 누르면 매일 빠져 나가는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할인혜택에 이용자도 늘고 있습니다. 알뜰 교통카드 이용자는 2021년(12월 기준) 29만여명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48만7000명으로 늘었으며, 지난 6월말 기준으로는 총 67만3000명이 이용 중입니다. 이용 가능 지역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전국 17개 시도 173개 시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도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대중교통 혜택, 그리고 부가적인 생활 혜택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