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후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방법
김장 후 발생하는 쓰레기는 크게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배추, 무, 흙이 묻지 않은 채소류는 음식물류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쪽파, 대파 등의 뿌리, 고추씨, 양파, 마늘 등의 껍질, 흙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 병들거나 썩은 채소류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 종량제봉투로 배출해야 합니다.
일반쓰레기는 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닐, 플라스틱, 종이, 병, 캔, 뼈, 잔해물 등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 종량제봉투로 배출해야 합니다.
배출방법
-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제거하고, 봉투에 담아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함에 배출합니다.
- 일반쓰레기는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 배출함에 배출합니다.
유의사항
-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면 안 됩니다.
- 쓰레기봉투는 봉함을 잘하여 벌레나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배출함은 깨끗하게 유지하여 악취나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합니다.
인천시의 경우
인천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는 일반쓰레기봉투를 활용해 배추나 무청 같은 김장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뒤 20ℓ 이상의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함으로 배출하면 됩니다.
김장 후 발생하는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