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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후동행카드’ – 인천시도 참여

서울’기후동행카드’ – 인천시도 참여

서울시가 2024년부터 선보이는 ‘기후 동행카드’에 인천시도 참여한다.

내년 1월 선보이는 ‘기후 동행카드’에 인천시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으로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이용권인데요, 대상지가 서울에서 인천으로 확대되면서 수도권 주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가 2024년부터 선보이는 ‘기후 동행카드’에 인천시도 참여한다.7일, 서울시와 인천시는 교통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동행카드 참여 및 도시철도 현안 등 수도권 교통정책에 대한 두 도시의 협력체계 강화를 발표했다.

서울'기후동행카드' - 인천시도 참여
출처 : 내안의 서울

기후동행카드

기후 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내년 1월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으로, ‘월 6만 5천원’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수도권 확대 이용에 따라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며, 서울시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운영한 후 하반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운영시기와 향후 계획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운영하고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는 지난 9월부터 수도권 교통기관 실무협의회 개최하여 기후동행카드 등 수도권에 공동 적용되는 교통권 출시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인천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발표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 맺었습니다. .

이에 따라 서울시와 인천시는 시범사업 기간 중에 광역버스 등 가능한 운송기관부터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구체적 시기 및 방법은 수도권 교통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협의 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천시의 기후 동행카드 참여를 시작으로, 서울~인천 지역의 도시철도 환경도 시민 편의 중심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간 9호선 및 공항철도 연장은 직결 열차 운행 및 운영비와 사업비 등 비용 분담에 대한 이견으로 그간 답보 상태에 놓여있었으나, 서울시장이 강조하고 있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시정 철학과 인천시의 9호선-공항철도 직결에 대한 의지에 힘입어 빠르게 진전될 전망이며, 또한 직결 열차 투입에 따라 9호선 혼잡도도 개선되어 인천시민의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 8% 감소, 서울 강남권↔인천공항 이동 시 환승 없이 이동 등 인천 및 서울시민의 철도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향후 서울시는 인천시와 합의사항을 토대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직결 운행에 대한 남은 협의 및 절차 등을 충실히 이행하여 조속한 기간 내에 직결 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랍니다.

 

 

출처 : 내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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